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데 편평사마귀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질환은 매우 작고 주근깨나 기미와 비슷한 모양과 색깔을 하므로 많은 사람이 잡티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제거를 하지 않을 경우 점차 번지기도 하고 병변 부위가 넓어지는 특징도 있어, 한번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계속 신경이 쓰이는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층의 얼굴과 팔ㆍ다리에 많이 생기며, 가려워서 긁을수록 긁은 부위를 따라 사마귀 수가 급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사마귀의 원인과 제거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편평사마귀란?
편평사마귀란 피부 표면에 작게 돌출된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각질이 형성되면서 피부 표면에서 오돌토돌한 형태를 보입니다. 주로 손에서 보이는 원추형의 사마귀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윗부분이 동그랗지 않고 편평하게 생겨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로 젊은 층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마나 턱, 코, 입 주위와 손등, 팔, 다리에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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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생기는 원인
편평사마귀의 원인 바이러스는 수십 종의 HPV 중 3, 10, 28, 49형에 의해 생기며,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간의 전염 외에도 면역력 저하로 인해 쉽게 재발하기도 합니다.
치료가 어렵지만 사마귀 종류 중 자연 치유되는 비율이 높기도 하지만 대체로 발생 부위에서 점차 주위로 번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제거해도 계속 재발할 우려가 높아 피부과에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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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사마귀 증상
- 표면이 편평하고, 부드럽다.
- 피부색이 옅은 갈색이어서 기미로 착각한다.
-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와 비슷해 좁쌀 여드름처럼 보인다.
- 정상 피부보다 약간 높이 솟아 올라와 있다.
- 피부가 가려워 긁을수록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갑자기 증가한다.
편평사마귀 제거 방법
편평 사마귀가 심하지 않은 경우, 피부 연고 등 다양한 자가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재발할 우려도 높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색소침착(PIH) 등 부작용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직접 짜거나 손톱깎이로 뜯어내려고 하는 경우, 사마귀를 더 번지게 할 수도 있으며 상처 난 부위에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임의로 뜯어내서는 안 됩니다.
사마귀 제거법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약물 치료
- 주사 치료
- 냉동 치료
- 면역 치료
- 전기 절제술
- 레이저 치료
편평 사마귀의 치료법에는 이처럼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면역 요법과 약물 치료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재발한 경우 또는 단기간에 효과를 얻고 싶다면 피부과에서 이루어지는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단, 레이저 치료 시 주의할 점은 사마귀의 뿌리까지 제거해야 재발이나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통해 제거했다 해도, 면역력 저하로 인해 다시 재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평소에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올바른 식습관 등으로 면역력을 증진하는 것이 재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편평사마귀는 주로 청년이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쥐젖이나 여드름, 점, 검버섯 등으로 착각하여 뒤늦게 피부과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치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치료 후 과정도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뭔가 오돌토돌한 것들이 있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면역력를 키우기 위해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올바를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사마귀 제거 후 관리 방법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