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중국에서 급격히 확산한 균으로 어린이나 젊은 성인에게 호흡기 감염을 가장 잘 일으키는 균입니다. 특히 다른 질환과 함께 유행할 우려가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입니다. 그렇기에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에선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코로나19와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지만, 코로나19는 항생제 치료 반응이 좋아 항생제를 적절히 투여하면 호전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폐렴은 항생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내균성이 유행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정부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린이’에게 극심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무슨 병인가?
마이코플라즈마는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잘 일으키는 세균의 한 일종입니다. 이 세균은 작고 가벼운 특징이 있어 전염성이 강하고 전염 경로가 다양해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10월 3주차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 환자 수는 102명에서 11월 2주차 226명으로 2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만큼 소아와 아동의 입원 환자 수가 79.6%나 차지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원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전체 폐렴의 최대 30%를 차지하는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보통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가을과 겨울에 주로 발생하고 매 3년에서 7년마다 대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이 질병 걸리게 되면 1~4주 정도의 잠복기의 기간을 가지며 평균 12~14일 정도입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며, 일반 감기와 달리 이 질병은 3~4주간 기침이 지속됩니다. 초기에는 두통, 콧물, 인후통, 발열 등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목이 쉬거나 기침을 하게 되며, 기침 발병이 2주 동안 악화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증상이 악화할 경우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 및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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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감염 경로, 이렇게 번집니다. 주의하세요.
마이코플라즈마는 비말로 통해 전파되며,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침이 튀거나 기침할 경우 전파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전염 경로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1. 직접 접촉에 의한 전파
어린이들은 보통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하여 감염되는데, 아무래도 많이 모여 생활하는 곳에서 감염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호흡기에 의한 전파
감염된 아이가 기침, 재채기를 하여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이 호흡기로 침투하여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와 전파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선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물건에 의한 전파
감염자가 만지고 있던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게 될 때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은 물건의 소독을 잘 신경 쓰는 것이 좋으며,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개인위생 관리가 ‘최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마크로라이드’라는 항생제가 있지만, 이번 폐렴의 항생제 효과는 잘 듣지 않으며 부작용이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선 18세 미안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자주 손 씻기
대다수 전염병은 깨끗하게 손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도 예방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린이들에겐 손 씻는 습관을 교육하고 수시로 손을 씻게 한다면 큰 예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식사 전, 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해주세요.
마스크 사용
꾸준한 손 씻기와 더불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병이 전파되기 때문에 단체 생활 시에는 마스크 사용을 권장합니다.
개인 물품 공유하지 않기
물통, 연필, 공책 등의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감염된 아이에게 물건을 공유했다면 그 물건에는 몇 시간 동안 균이 남아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꼼꼼히 소독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많은 사람이 제2의 코로나 사태가 터지는 거 아닌가? 걱정하고 불안해하시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꾸준한 예방과 신경을 잘 써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페렴의 종류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긴 보단 주의하며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에 좋은 음식과 보충제 등을 먹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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