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 내용은 ‘콘드로이친, 과연 관절에 좋을까? 효능, 부작용, 가격 총정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어서부터 관절에 무리한 활동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 방식 등의 원인으로 인해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40~50대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을 호소하여 퇴행성 관절염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관절과 연골의 주요 성분으로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성분들은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40대가 되면 연골 속 콘드로이친은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70대에는 거의 소멸합니다.
그렇기에 외부로부터 꾸준히 보충해 주어 관절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드로이친이란?
그리스어로 chondros, ‘연골’이라는 뜻을 의미하며, 관절과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어 활동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연골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 흡수와 뼈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과 연골의 주요 구성성분으로는 콘드로이친,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성분들이 감소하여 관절의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콘드로이친, 진짜 관절에 좋을까? 효능 3가지
관절 손상 억제
콘드로이친은 관절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내부적 또는 외부적인 충격으로 특정 효소들의 활성도가 높아지게 되면 관절 및 연골 부근에 존재하는 세포들이 세포 사멸의 과정을 거치면서 염증반응을 유발하게 되어 관절 부근의 조직이 위축되게 됩니다. 하지만 콘드로이친은 이러한 과정을 억제합니다.
연골 감소 억제
연골 분해의 효소(백혈구)를 엘라스타아제를 억제하고 히알루론산 합성을 증가시켜 연골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새로운 연골 형성을 촉진할 수 있는 재생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행 능력 증가
‘이 제한된 연구에서는 황산 콘드로이친의 내약성이 뛰어나며 통증이 많이 감소하고 전반적인 이동 능력이 향상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관련 자료: Effects of oral chondroitin sulfate on the progression of knee osteoarthritis: a pilot study
1988년 Osteoarthrits and Cartilage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관절염을 앓고 있는 35~78세의 남녀 환자 42명 환자에게 콘드로이친을 1년 동안 섭취시킨 결과, 보행 능력을 향상하고 통증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콘드로이친 부작용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관절과 관련된 의약 처방을 받고 계신 사람이라면 과도 복용이 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신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콘드로이친 제품은 상어 연골 또는 소 연골 유래 원료입니다. 해산물, 갑각류, 육류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면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콘드로이친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콘드로이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정해진 바 없습니다. 많은 임상 연구에서는 500mg, 800mg, 1,200mg 등 다양한 함량에서 안정성 문제없이 건강에 대한 효능을 보였으며, 그중 1,200mg을 섭취하였을 때 가장 좋은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권장하는 섭취량은 아닙니다.
콘드로이친과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
오메가3
오메가3는 염증 매개체 감소와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줍니다. 따라서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오메가3을 섭취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는 연골 보호 기능을 가진 성분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있고, 글루코사민과 오메가3 병용 섭취가 무릎 및 고관절염 환자의 불편함을 완화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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